방풍나물 맛있게 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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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입맛을 돋우는 대표 나물 중 하나인 방풍나물은 특유의 향긋함과 쌉싸름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감기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효능까지 있어 제철에 꼭 챙겨 먹고 싶은 식재료인데요. 오늘은 방풍나물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1. 방풍나물 무침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대중적인 조리법입니다. 살짝 데쳐 양념에 무치면 특유의 향과 식감이 살아납니다.
재료
방풍나물 400g
대파 1대, 홍고추 1개
다진 마늘 1작은술
진간장 2큰술
고추장 1큰술
매실청 2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약간
만드는 법
방풍나물은 식초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깨끗이 헹궈 준비합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30초간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짭니다.
채 썬 대파, 홍고추와 함께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 완성합니다.
2. 방풍나물전
비 오는 날 막걸리와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입니다. 쫄깃한 반죽과 방풍의 향이 잘 어우러집니다.
재료
방풍나물 한 줌
밀가루 2컵, 계란 2개
건새우 가루 2큰술
당근 약간, 소금, 식용유
만드는 법
방풍나물은 줄기 부분을 제거하고 깨끗이 손질합니다.
밀가루, 계란, 건새우 가루, 채 썬 당근을 넣고 반죽을 만듭니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3. 방풍나물 쌈
요리를 못 해도 괜찮습니다. 방풍나물은 쌈채소로도 훌륭합니다. 고기와 함께 싸 먹으면 향긋한 풍미가 입안을 감돕니다.
활용 팁
생방풍은 식초물에 담갔다가 깨끗이 씻어 사용합니다.
쌈장, 마늘, 고추와 함께 싸 먹으면 입맛이 확 살아납니다.
4. 방풍나물 보관법
데친 후 물기를 제거하고 지퍼백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1개월 이상 보관 가능합니다.
생방풍은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면 3~5일 정도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방풍나물은 무침, 전, 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봄철 별미입니다. 쌉싸름한 맛과 향긋한 풍미가 입맛을 돋우고, 건강에도 좋은 식재료이니 제철일 때 꼭 한 번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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