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암 초기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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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암은 면역세포인 림프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발생하는 혈액암의 일종으로, 조기 발견 시 치료 성공률이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감기나 피로와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놓치기 쉽습니다. 아래는 림프암을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초기 증상들입니다.
1. 무통성 림프절 비대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림프절 부위에 통증 없는 멍울이 만져지는 것이 가장 흔한 초기 증상입니다. 일반적인 염증과 달리 3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커지는 경우에는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낯선 이름, 림프종! 그 증상과 치료 방법은? /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석진 교수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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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인 불명의 발열과 야간 식은땀
감기나 감염 없이도 미열이 지속되거나 밤에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자다가 옷이 젖을 정도의 식은땀은 림프암의 주요 경고 신호 중 하나입니다.
3.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
식습관 변화 없이 6개월 이내 체중이 10% 이상 감소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는 암세포의 대사 작용으로 인해 체내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4. 만성 피로와 무기력감
충분히 쉬어도 지속적인 피로감과 의욕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림프계 이상으로 면역 기능이 저하되면서 전신 쇠약감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5. 전신 가려움증
피부 질환이 없는데도 밤에 심해지는 전신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경우, 림프계 이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는 림프종 환자에게서 비교적 흔하게 보고되는 증상입니다.
6. 기타 증상
기침, 호흡곤란: 종격동 림프절이 커지면서 기관지를 압박할 경우
복부 팽만, 소화불량: 장기 침범 시
빈혈, 멍, 출혈: 골수 침범 시 혈액 생성 기능 저하
림프암은 조기 발견 시 5년 생존율이 80~90%에 이를 만큼 치료 가능성이 높은 암입니다. 하지만 초기 증상이 모호하고 감기나 피로로 오인되기 쉬워 작은 변화라도 지속된다면 병원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림프절이 3주 이상 붓거나, 원인 모를 체중 감소와 발열이 동반된다면 전문의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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