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물김치담그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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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입맛 없을 때, 시원하고 아삭한 물김치 한 그릇이면 밥 한 공기 뚝딱입니다. 특히 상추물김치는 부드러운 식감과 깔끔한 국물 맛으로 더운 날씨에 제격이죠. 오늘은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상추물김치담그는법을 소개합니다. 제철 재료를 활용해 건강하고 맛있게 즐겨보세요.
1. 재료 준비
기본 재료
상추 300g
무 100g
양파 1/2개
쪽파 한 줌
홍고추 2개
청양고추 1개
생강 1톨
다진 마늘 1큰술
새우젓 1작은술
멸치액젓 2큰술
설탕 1큰술
천일염 1.5큰술
물 1.5L
밀가루풀 1/2컵 (또는 삶은 감자 1개)
2. 상추 손질과 절이기
상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볼에 물을 담고 천일염 1큰술과 식초 1큰술을 넣어 상추를 15~20분간 절입니다.
절인 상추는 찬물에 헹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3. 국물용 양념 만들기
믹서에 양파, 생강, 홍고추, 청양고추, 새우젓, 밀가루풀(또는 삶은 감자), 물 1컵을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큰 볼에 갈아낸 양념을 붓고, 멸치액젓, 다진 마늘, 설탕, 천일염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물 1.5L를 추가해 국물 양을 조절합니다. 이때 간을 봤을 때 약간 짭조름해야 익었을 때 딱 맞습니다.
4. 김치 담그기
김치통에 절인 상추, 채 썬 무, 쪽파를 켜켜이 담습니다.
준비한 국물 양념을 부어 상추가 잠기도록 눌러줍니다.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한 뒤 냉장 보관하면 시원하고 맛있는 상추물김치 완성입니다.
상추물김치는 담그는 법이 간단하면서도 여름철 입맛을 살려주는 별미입니다. 고춧가루 없이도 충분히 감칠맛 나고, 국물까지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요. 밥반찬은 물론, 국수 말아 먹기에도 딱 좋습니다. 지금 제철 상추로 한 번 담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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