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규정 타석 규정 이닝 계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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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통계의 스포츠입니다. 타율, 방어율, 출루율 등 다양한 기록이 선수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며, 이 기록들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바로 ‘규정 타석’과 ‘규정 이닝’입니다. 이 기준은 선수의 기록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지를 판단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규정 타석 계산 방법
규정 타석은 소속팀이 치른 경기 수 × 3.1로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KBO 리그에서 팀이 144경기를 치렀다면, 규정 타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144경기 × 3.1 = 446.4 → 446타석 (소수점은 버림)
즉, 한 시즌 동안 446타석 이상을 소화한 타자만이 타율, 출루율, 장타율 등 주요 지표에서 공식 순위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야구용어(141) 규정타석 / 규정이닝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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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 이닝 계산 방법
투수의 경우는 계산이 더 간단합니다. 소속팀이 치른 경기 수와 동일한 이닝 수가 규정 이닝입니다. KBO 기준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44경기 = 144이닝
따라서 144이닝 이상을 던진 투수만이 방어율(ERA), WHIP 등 비율 기록에서 정식 순위에 포함됩니다
규정 미달 시 보정 규정
규정 타석이나 이닝을 채우지 못한 선수도 예외적으로 순위에 포함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타자가 420타석에서 타율 0.350을 기록했을 경우, 부족한 26타석을 모두 아웃 처리한 것으로 가정해도 타율이 1위보다 높다면 타율 1위로 인정됩니다.
투수도 마찬가지로 부족한 이닝을 무실점으로 던졌다고 가정했을 때 ERA가 1위보다 낮다면 ERA 1위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왜 규정 타석과 이닝이 중요한가
이 기준은 단순히 숫자를 맞추기 위한 것이 아니라, 기록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예를 들어 단 2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친 타자가 타율 1.000을 기록했다고 해도, 시즌 전체를 소화한 타자와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규정 기준을 충족한 선수들만이 정식 기록 경쟁에 참여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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