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낸 이메일 회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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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을 보내고 나서 오타를 발견하거나 잘못된 수신자에게 보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회수할 수 있을까?”일 겁니다. 특히 업무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아웃룩(Outlook)에서는 일정 조건 하에 보낸 이메일을 회수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됩니다. 아래에서 보낸 이메일을 회수하는 방법과 주의사항을 정리해드립니다.
아웃룩에서 이메일 회수하는 방법
Outlook 실행 후 [보낸 편지함] 이동 회수하려는 이메일을 더블 클릭해 새 창으로 엽니다.
상단 메뉴에서 [파일] 클릭 → [정보] 탭 선택
[메시지 다시 보내기 및 회수] → [이 메시지 회수] 클릭
회수 옵션 선택
읽지 않은 경우 이 메시지를 삭제
읽지 않은 경우 이 메시지를 삭제하고 새 메시지로 바꿈
회수 상태 확인 여부 선택 후 확인 클릭 수신자별 회수 성공 여부를 이메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수가 가능한 조건
수신자도 Outlook을 사용 중일 것 Gmail, 네이버메일 등 외부 메일 서비스는 회수 불가
Microsoft Exchange 서버 기반일 것 회사 내부 메일 시스템에서만 회수 기능이 정상 작동
수신자가 아직 메일을 읽지 않았을 것 이미 읽은 메일은 회수할 수 없습니다
메일이 받은편지함에 그대로 있을 것 규칙에 따라 다른 폴더로 이동된 경우 회수 실패 가능성 높음.
회수가 불가능할 때 대처법
정정 메일 재발송: 제목에 “(정정)” 또는 “(수정)”을 붙여 새 메일 발송
수신자에게 직접 연락: 메일을 열지 말고 삭제해달라고 요청
지연 발송 설정 활용: Outlook 설정에서 메일 전송을 몇 초 지연시켜 실수 방지 가능
Gmail 등에서는 회수 불가, 대신 ‘보내기 취소’ 기능 활용
Gmail은 메일 발송 후 최대 30초 이내에 ‘보내기 취소’ 버튼을 눌러야 회수가 가능합니다
설정 > 일반 > ‘보내기 취소’ 시간 조정 가능
이메일 회수는 제한적인 기능이지만, 조건만 맞는다면 실수를 빠르게 바로잡을 수 있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중요한 메일을 보낼 때는 항상 내용을 재확인하고, 지연 발송 기능을 함께 활용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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